″″°³가을男자작글³°″″ ♣장맛비♣ ♣가을男♣ 2009. 7. 11. 22:54 마음은 비에 젖지마시고 향기나는 하루되세요, 장맛비 / 용버미 장맛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텃밭의 고추는 토실토실 비에 젖어 윤기가 흐르고, 시끄럽게 토닥이며 유리창을 두드리며 흐르는 빗소리 거리의 가로수는 바람에 힘겨워 지탱하기 힘겨워라, 메뚜기도 한철 장맛비도 한철 모두가 지나고 나면 적막하고 공허함이 몰려드는데, 그 마음 달래려 비갠 하늘에 일곱 색깔 무지개로 나의 마음을 씻어 내려간다, 2009년7월7일 ♣가을男용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