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³★ 겨울비 내리는 아침★³°″″´ ♣가을男♣ 2014. 11. 28. 09:58 겨울비 시간은 왜 이리도 빠르게 지나가는지 벌써 11월의 마지막 주말 어제는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과 겨울을 채비하는 포근한 날씨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니 오늘아침 출근길엔 촉촉이 겨울비가 내린다. 길거리엔 흩날리던 낙엽들이 겨울비에 젖어 납작 엎드려있는 스산한 아침 이제는 더 떨어질 것 없는 겨울나무가 되어버린 수리산 자락도 하얀 구름 목도리를 두르고 고개를 내 밀고 있네. 11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 새로운 각오로 하루를 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