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ㄱ ㅏ을男/용버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아침을 열어봅니다.
어제 내린 촉촉한 가을비에
선선하게 불어오는 갈바람의
온 마음이 상쾌함으로 다가오는 날
가을향기 바람의 잎이 떨어지는
계절이 변하는 아픔을 통해
성숙해 가는 우리의 삶도
가을로 물들어간다.
올 추석은
왠지 마음이 편치 않지만
형님께 양해를 구하고
첫 명절 사위 맞이를 하고
장모님을 찾아 뵙고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모두들 고향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오가는 길 안전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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