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국화향에

♣가을男♣ 2011. 6. 13. 09:38

 


                   

     

     

    국화향에..

     

    거실가득 메운 국화향기

    국화꽃향기에 밀려 떠난가을

    촉촉했던 지난가을

    옷깃을 여미도록

    매섭던 추위에 밀려

    한마디 말도 없이

    짧은 시간 나의마음을 흔들어

    가을 앓이를 하게 만들어놓고

    휑하니 우리의 곁을 떠났구나.

    지금은 지난시간

    아름다운 우리의 추억이었거늘.

     

    “가을은 이리도 보내기 아쉬운 계절이란 말인가”

     

     

 

'″″°³가을男자작글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가을  (0) 2011.06.13
가을  (0) 2011.06.13
낙산의 3일 일정마치고  (0) 2011.06.13
낙산의 겨울밤  (0) 2011.06.13
엄마의 사랑  (0) 201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