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울타리

다음 블로그 Good bay 수년간 간직하고 추억을 쌓아온 자료들이 다음의 전면적인 개편 작업으로 사용상 너무나 불편하여 오랜 시간 사용해온 블로그를 Good bay 하고 개인용 카페를 개설하여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그간 찾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주소 : 버미의 사랑의 울타리 링크 이 곳 을 눌러보세요 ☛ cafe.daum.net/miboylove1004

애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 세상은 애인으로 보이고 꽃의 눈에는 세상이 온통 꽃으로 보인다 농부의 눈에 는 세상이 모두 알곡으로 보이겠지. 갖 꽃 향기 ㄱ ㅏ을男-용버미 작년에 남겨두었던 갖 꽃 남실바람에 흔들리다 떨어진 작은 홀씨 하나 지난 겨울을 이겨내고 빈 뜨락에 노..

첫 경험 ㄱ ㅏ을男-용버미 거리거리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들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침 계절이 주는 신선함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으로 하루를 열어가지만 마음만은 녹록하지 않다 오늘도 마음 졸이며 열어가는 시간 도심의 꽉 막힌 교통도 잠자고 있는 차량들로 출근길 교통흐름은 좋..

잃어버린 봄 ㄱ ㅏ을男-용버미 송두리째 빼앗긴 봄에도 꽃은 피우는데 마스크 한 장의 의지에 꼼짝없이 당하고만 있는 힘없는 민초들의 울분에 산과 들의 봄은 아쉽기만 하다 봄꽃 향기로 다가온 봄은 빼앗겼지만 마음속의 봄만은 따뜻한 봄날....... “또 여름이 있으니 "봄" 다음 기회에 ..

봄과 노을 ㄱ ㅏ을男-용버미 봄 햇살로 단장한 한강의 향기 봄바람의 향기 한강을 넘어 임진강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반해보는 풍경

연인 초 - 봄맞이 도심은 우울하지만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 봄꽃도사고 도도한 연인 초 한 거루에 하얀 옷을 입혀 봅니다. 연인초는 자태가 너무나 도도하여 그것을 가꾸는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의 손이 닿으면 절대 꽃을 피우지 않는다는 연인 초 연인 초는 꽃의 향기가 나지 않고 ..

빈손 ㄱ ㅏ을男-용버미 봄비 내린 뒤 아침 햇살이 참 깨끗하고 청명합니다. 하루의 출발 소소한 하루를 열어가며 닫는 하루 오늘은 빈손의 하루 석양이 내리는 무거운 발걸음 가로등 불빛 하나 둘 내린다. 코로나19여 안녕........

어느 순간 ㄱ ㅏ을男-용버미 어느 순간 허리를 펴 뒤 돌아보니 인생의 중반을 지나 종반을 지나가는 자리에 서있다 젊은 날엔 꿈을 향해 달려왔다기보다 한 우물만 고집한 것이 지금의 선 자리 젊은 나이에 먼저 간 친구들의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삶이 처량하고 애처롭기 그지없지만 우리 사는 그날까지는 좀 나은 인생을 살아야 하기에 근심 걱정 일랑 뒤로하고 나머지 길을 걸어가야 하겠지 그러니 무거운 짐도 조금씩 내려놓고 다툼도 줄이고 여유가 된다면 주머니도 열어가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배려하고 허물을 벗고 동반자의 가벼운 마음으로 걸으며 젊은 시절 못다 한 글도 배우고 써보고 악기도 연습 하면서 남은 시간 멋지게 물들어 가보자. 어느 순간 ㄱ ㅏ을男-용버미 어느 순간 허리를 펴 뒤 돌아보니 인생의 중반을 ..

별을 품은 바다 ㄱ ㅏ을男-용버미 별을 품은 바다 빨간 등대만이 밤바다의 뱃고동 소리를 지켜주고 검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찬란한 빛의 물결 침묵의 바다를 주시하는 철석이는 파도소리 고깃배 어부들과 외로이 서있는 등대지기 서글픔의 노랫소리도 바닷바람에 어우러져 마음 깊이 ..

우 요일 ㄱ ㅏ을男-용버미 온 세상이 코로나로 혼란스러움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이 시간에도 어디에 선가 세상을 전염 시키고있을 코로나19 봄비 내리는 우요일 이 빗속의 깨끗이 정화되고 위기 때마다 강한 민족 이기에 잘 극복되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