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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男♣ 2020. 4. 3. 20:25

첫 경험 ㄱ ㅏ을男-용버미 거리거리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들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침 계절이 주는 신선함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으로 하루를 열어가지만 마음만은 녹록하지 않다 오늘도 마음 졸이며 열어가는 시간 도심의 꽉 막힌 교통도 잠자고 있는 차량들로 출근길 교통흐름은 좋지만 거리엔 통행하는 사람도 줄고 점심 식당엔 종업원만 오순도순 주인장은 얼마나 속이 탈까 안타가운 현실이다. 난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안양교도소로 갑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이른 아침 길게 늘어선 줄 그래도 꽃들과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안내 초소 앞 벚꽃 길을 걸으며 몇 장의 시진을 담아 길게 늘어선 줄 가운데 또 한 사람이 된 나 줄을 이어 갑니다 잠시 후 정복은 은 교도관님 부제와 관계없이 판매되는 마스크 오늘은 네 장씩 판매한다는 안내를 합니다. 마스크 한 장의 현실 오늘은 땡잡은 아침 이것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의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