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소매가 생각나는 아침♣

시간이 참으로 빨리지나갑니다 벌써8월의 마지막 날 어제내린 비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반소매가 어울리지 않고 약간은 도톰한 긴소매를 찾고픈 선선한 아침으로 한 주간을 열어갑니다.   가을은 오는데 / 용버미     아직은 가을이라 하고 싶지 않은데 아침저녁으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이제 가을이 오나보다, 조금씩 누렇게 변해가는 들녘 메뚜기 떼 나르고  올 가을은 美 의 가을을 마지하고  나의 가을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고운 은행잎 같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고 픈데.........   2009년8월31일   ♣가을男용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