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서 따온 야채들로 비빔밥 만들어먹는 즐거움...
신선한 초록의 산바람
잔잔한 호숫가에 떠다니는 한가로운 물오리
작은 호숫가 자리 잡은 나의 주말농장
빨간 물감으로 물을 들여놓은 듯 곱게 영걸어가는 방울토마토
주렁주렁 달린 고추와 오이 뽀득뽀득 보라색 가지도 자라고
꺽다리 옥수수도 빨간 수염을 늘어뜨리고 잘도 자라고 있네
밭두렁 끝엔 김천에서 가지고온 포도나무 세 거루 포도알이 송글송글 달려있고
농장 전체를 푸르름으로 물들여놓은 삼채도 수확을 기다리며 잘 자라고 있다.
오늘 내일쯤 1차 수확을 할까보다.....
신선한 자연의 공기와 한 방울, 한 방울 땀방울로 키운 삼채로
효소도 담그고 건강도 챙기고.......
자연속에 주말 농사를 지으며 자라는 모습들을 보는 기쁨과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의 두배
'·´″″°³가족사진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석강 (0) | 2013.07.13 |
---|---|
채석강 (0) | 2013.07.13 |
나의 야식..... (0) | 2013.07.03 |
내가만든 요리들 (0) | 2013.06.26 |
셀러드와 곰국 (0) | 201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