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 과 광장시장에서

2014년3월8일 주말에 사촌 형님 조카 결혼식을 마치고

오랜만에 형제간의 만남에 큰 누님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 얼마만의 만남인가

예정대로 남은 오후 시간을 함께 보내기위해

임진강을 끼고 자유로를 달린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임진각을 들려

조금은 이른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나오는 길

인사동 쌈지길 을 둘러보고 종로의 100년 전통

설렁탕 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다음날 주일예배를 드린 후 남이섬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광장시장을 들려 1박2일 팀이 다녀간 빈대떡집에 들려

빈대떡 하나 시켜놓고 얘기를 하다 보니 예정시간은 다가온다.

이렇게 1박 2일간의 시간을 고향에서 올라오신 형님 형수님을 위해

여행을 시켜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형제간의 우애를 다지고

여행길 오가는 길 옛 추억의 얘기들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21:00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야간열차를 타고 내려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