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길 / 가을男
밤송이 큰 입 벌리고
환하게 웃는 가을 길
오랜 추억 하나 꺼내어
코스모스 하늘하늘 흔들리는
가을길을 걷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만큼
훌쩍 커버린 코스모스
사랑도 그리움도 따라
자라났습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어디 즈음에 서있는지 모를
그대를 찾아 가을 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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