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2016년 5월 8일19:00~21:45
마타하리역(옥주현) 아르망(엄기준) 라두대령(신성록)
5월 8일 어버이날 공주님의 선물로 뮤지컬 공연을 보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로 출발한다.
주일 오후 인지라 나름대로 교통은 원활하여 여유 있게 도착하였다
티켓팅을 하고 공연장 주변에서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하며
공연장으로 내려가니 포토존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긴 줄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길 것 같아
1막이 끝나는 시간에 사진을 찍기로 하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간다.
잠시 후 적막이 흐르는 대관의 막이 오른다
화려한 조명 웅장한 음악과 함께 첫 등장인물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마타하리, 아리따운 연인의 등장으로
공연이 시작되면서 나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마타하리는 인도의 여인으로 프랑스에서 태어나
신비로운 매력으로 인도 사원의 춤으로 인기를 몰고 다니는 여인으로
어느 날 프랑스 정보부 라두 대령을 만나게 되며
라두 대령으로부터 프랑스의 스파이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마타하리는 또 한 남자 아르망이라는 조종사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고
1917년 프랑스와 독일의 전쟁 중이지만
라두 대령은 아름다운 여인 마타하리에게 매혹되어
사랑에 깊게 빠지게 되고 아르망과 라두 마타하리 삼각관계 사랑은 짙어만 간다.
라두 대령은 아르망을 독일의 위험지역으로 보내게 되고 행방이 묘연해진
아르망을 찾기 위해 마타하리는 라두 대령의 출국금지에도 불구하고
위조 여권을 만들어 아르망을 찾아 독일로 떠나 아르망을 병원에서 만나게된다.
마타하리가 이중 스파이 활동을 하하다 마지막에 재판장에 서게된다
전반적인 무대 장식과 재판장면은 몇 년 전에 본
마리 앙투아네트 (주인공 옥주현 )비슷한 느낌 이었고
옥주현의 온힘을 쏱아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으며
극중 주인공과의 키스신이 너무나 많은 듯 하였고
마지막 캉캉춤 역시 볼만했다.
현장감 있게 들려오는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의 음악 또 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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