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여행사진³°″″´·

어둠 내리는 장경리

♣가을男♣ 2017. 3. 13. 18:25


     주말오후시간 시화호 선재교 영흥대교를 지나

     다소곳한 영흥도 십리포 겨울바다에 도착한다.

     멀리로 무의도와 송도가 바라보이는 섬 마을

     십리포 바다가운데 외로이 둥둥 떠 있는 배 한척

     철석이며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바다 갈매기 울음소리 들으며

     모래사장을 거니는 시간이 참 행복하여라.

     십리포 에서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시간

     서해 노을이 바다가운데로 떨어지며

     어둠이 뉘엿뉘엿 내려앉는다.

     어둠을 뚫고 대부도에 도착하여

     바다를 끼고 있는 식당에들러 

     칼국수 한 그릇으로 저녁을 하고 돌아오는 

    3월의 주말오후 이렇게 한 달간의 답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