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공주님의 결혼식과
2월의 졸업과 함께 아들의 대기업 취업으로
2018년의 설날 올해는 가벼운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고향을 찾아갑니다.
설날 아침 20명이 훌쩍 넘는 가족이 함께 세배를 드리고 받고
할아버지께서 손주에게 주실 세배 돈을 꺼 내 신다.
손녀들에겐 2만원 장손 손자에겐 고추 값이라 하시면서
만원을 더 얹어주신다.
아~~~ 이건 완전 성차별이라 면서 손녀들의 비명소리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설날아침이다.
차례를 모시고 고향 선산 양지바른 산소를 다며 오면서
큰 누님 댁에 들려 인사를 드리고 서울 처갓집으로 들려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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