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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를 보내며 ㄱ ㅏ을/男/용버미 유난히도 추운 하얀 눈 내리는 날 이름도 모르는 산 양지바른 곳으로 그리운 이를 보내고 공허한 시간은 길어집니다. 누구나 가야 할 그 길을 조금 일찍 가고 세상의 삶을 조금 더 누리다 잠시 쉬었다 뒤따라 갈 뿐인 그 길을 우리는 오늘도 흙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의 연습을 하며 그리움에 매달려 그 길을 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