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안양에서 관악산 줄기 삼막사 넘어가는 길목
식당가를 지나다 추어탕 집으로 들어갑니다.
넓은 홀 안 테이블마다 아주머니들로 초만원이다
2층 2인석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누구는 굶으면 굶었지 혼밥은 못 한다는데
난 그렇지 않다...........
"누구 하나 나에게 관심 가지는 사람없는데 말이다
괜시리 나만의 생각이지 아닐까싶다"
"일본에서는흔한 일이지만
우리도 흔치는 않지만 가끔은 혼 밥 테이블이 있는 곳도 있다"
잠시 후 한 상을 차려 놓습니다
강황 밥, 야채샐러드, 노랑, 초록의 음식 아삭아삭 식감도 좋다
식후 디저트로 열대과일 람부탄 원두커피까지 10,000원의 행복을 느끼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