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행복한글³°″″´·

서러워 마라

♣가을男♣ 2010. 6. 9. 18:53

서러워 마라 소이 연 선화 뭐가 그리 슬퍼서 목 놓아 꺼이 꺼이 우느냐 세상살이 다 그러하지 않더냐 어찌 달콤함만 있으리오 모진 세상살이 쓰디쓴 맛을 알아야 범사에 감사하지 않겠느냐 숨 쉬고 머무는 동안 고통은 더 큰 환희를 안겨다 주는 동반자이니 너무 서러워 마라 목 놓아 꺼이 꺼이 다 토해내거라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니 광명이 찾아오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