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서면 / 가을男
세월은 변해가도
내 영혼과
내 마음은
변치 않았으면 좋으련만
거울 앞에 비춰진 그대는
이마 넓은 얼굴
흰머리 하나둘 피어나고
변해가는 나의 모습에
두 눈 크게 뜨고 찡긋 웃어도 보지만
낮 설고 어설픈 나의모습에
또 다른 나를 만난다.
거울 앞에서
2011년7월24일
|
'″″°³가을男자작글³°″″' 카테고리의 다른 글
´″″°³★ 퇴근길의 행복 ★³°″″´ (0) | 2011.08.02 |
---|---|
´″″°³★ 봉숭아 꽃 ★³°″″´ (0) | 2011.07.30 |
´″″°³★ 칠월의 낙조 /가을男 ★³°″″´ (0) | 2011.07.23 |
´″″°³★ 이슬비 내리는 아침 ★³°″″´ (0) | 2011.07.22 |
´″″°³★ 파란하늘 뭉게구름 ★³°″″´ (0) | 2011.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