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 용버미 동해바다 떠오르는 태양보다 돗단배 하나 먼저 아침을 알린다. 한여름 뜨거운 열기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던 바다도 젊은 연인들의 백사장의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 못내 아쉬운 여름을 멀리하고 철석 이는 파도에 지난여름의 추억들이 썰려간다, 지금은 또 한 장의 페이지를 넘겨야하는 계절 가을해변 붉은 저녁노을처럼 우리의 삶도 저 사라지는 태양처럼 언젠가는 소리없이 사라 질것을. 2009년9월19일 ♣가을男용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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