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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약 속 ★³°″″´

♣가을男♣ 2013. 1. 16. 19:13


약 속 / 버미 오랜만에 나 홀로 마음의 여유를 갖는 저녁 시간. 분주하게 움직이던 필드도 잠잠해지고 그 시간들이 지나고 나니 홀로 있는 시간이 왠지 어색하고 쓸쓸한 시간 잠시 머리를 식히며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고 또 앞으로의 다가올 시간들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바쁜 일정 속에 나 자신을 관리를 못했던 시간 잠시 나를 추스리며 비울 것은 비우고 다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나를 다시 찾는 시간 나를 다시 만들어가는 시간 남은 시간 삶의 깊이와 질을 높여가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가기로 나와의 약속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