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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또 한해가....★³°″″´

♣가을男♣ 2014. 12. 20. 10:34
 
 
 

이렇게 또 한해가 / 가을男 무엇이 나를 그리도 바쁘게 만들었는지 지난시간 뒤 돌아볼 겨를도 없이 올 한해도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봄이면 지천에 핀 꽃길 따라 거닐었고 여름엔 여수로 통영으로 부산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다른 어느 때 보다 여행을 많이 했던 한 해 가을이면 주말 나들이로 가까운 산 가을 단풍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으며 가을에 심취 했었지 이렇게 보낸 한해도 벌써 한 해의 끝 발치에 선 지금 구름처럼 바람처럼 흘러간 세월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가슴속에 담아보는 시간이 저녁노을 수평선 너머 태양이 떨어지듯 또 이렇게 한해가 저물어 간다. 올 한해는 공주님 학위 수여식과 더불어 취업을 하게 되었고 아들 또한 군 제대 후 복학을 하고

아내 역시 힘든 일을 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들 살아온 한해였다. 난 뭘 했냐구?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