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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어제 하루는 ★³°″″´·

♣가을男♣ 2010. 5. 13. 09:28

어제 하루는 / 용버미 어제 하루는 좀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다 전 직장동료들과 함께 몸이 불편한 친구의 문병 겸 친구들 을 만나기 위해 상도동에서 짧은 만남을 나누었다 이 친구 꽤나 활달하고 적극적인 친구였는데 불의 의 사고로 자신과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도 많이 아프고 예전의 모습으로 하루 속히 돌아오길 마음이 간절한데 그간 바쁘다는 이유로 전화 한번 또 자주 찾아보지도 못 한 것이 친구에게 못내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저녁 시간에는 어버이날 찾아뵙지 못한 장모님도 찾아뵙고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봄나물 곰 발바닥 닳았다고 하여 곰취 나물과 부드러운 두릅나물 바다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이름 모를 바다나물 가지무침에 쌈 나물에 봄 향기에 취해보는 저녁식탁에 오붓한 가족의 우애를 나누고 늦은 시간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볍고 행복한 시간 이었다. 2010년5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