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 할 머 니♣

♣가을男♣ 2009. 6. 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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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할머니  /  용버미 *

         

             

나 어릴적 울  할머니는

나를 강아지라 부르셨다,

 

매일 아침 새벽닭이 울면

사랑채에서 큰 채로 올라오신다,

 

한겨울 찬 바람이 불어도

새벽 시간이면 잠든 손자 작은볼에

할머니의 얼굴을 부빈다,

 

학교 다녀 올때면

강아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우리 강아지는 안오냐고

물어보신다,

 

아이들은

강아지가 누구냐고 물어보고는

깔깔대고 웃어댄다,

 

 

지금

할머니는 천국에 계시지만

어릴적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지금

 

머니의 받은 사랑

그 사랑을 나누면서

그 사랑을 베풀면서

행복하게 오손도손

살고픈 마음을 가져 봅니다,

 

2009년6월8일 

♣가을男용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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