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울타리

풋 대추 와 햇밤은 아직도 입을 다물고 있는 일찍 찾아온 추석인지라 한낮의 뜨거운 열기는 한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하지만 고향을 찾아오는 아들 손자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올해도 김천시 대신동 부거리 마을 회장님 추진위원장님 이하 임원들과 동민들의 합심으로 마을..

2박3일일정으로 다녀오는 남해의 여행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담아 마지막으로 전남구례의 민물게 압록게탕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전주를 그쳐 늦은 밤 집으로 향한다.

부산의 젊음의거리 남포동거리를 걷다.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구이 정식으로 한상 차려 먹고 용두산 공원으로....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미륵산 조망 케이불카를 타고 남도의 해상을 구경하고 동피랑마을 그쳐 부산으로 이동하여 태종대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구이로 점심을 해결하고 광복동거리에서 씨앗 호떡 (일명 이승기 호떡) 하나를 먹으면서 용두산 공원으로 향한다.

어미의 마음이 절절이 묻어나는 강원도 영월과 강릉 경계지점인 듯 한 추노산 애끓는 모정애길 3,000개 돌탑 길을 오른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온 차순옥 할머니는 아들 둘을 잃고 남편마저 병들어누워 집안에 우환이 끊이질 않았단다. 40대 초반 어느 날 꿈속에 산신령이 나타나 계곡..

여주의 강태공 눈먼 피래미가 어찌나 많던지요. 던지자마자 올라오는 손 맛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 Semino Rossi / Solo hay una para mi

산골마을 작은 교회를 지켜주시고 계시는 목사님 사모님 그때 주신 시원한 매실차 한 잔에 더위를 식히면서 담소를 나누던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