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한여름밤에♣

♣가을男♣ 2009. 8. 14. 10:23

가벼운 아침을 열어갑니다.

저는어제 일찍퇴근하여 공주님 장학금 전액을받아 축하도 해 주고

고3 아들 체력보강도 시켜줄겸 외식을하고 안양예술공원 다녀왔다

계곡에 발담그고 시원한 바람 맞으니 풍류를 즐기는 한량이 따로 없더이다...


 

 

여름밤에 / 용버미

 

관악산자락 흐르는

맑은 물에 발 담그고

계곡 따라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에 온몸소름 돋는다,

 

히미한 가로등 불빛아래 서있는 연인

달빛아래 물놀이하는 아이들

어두운 저녁하늘

달과 별들은 우리를 반기려

내려와 있고,

 

어두움 속에 부는 바람은

우리의 삶의 기쁨

어두움 속의 불빛

우리의 삶의 등불이게 하소서.

 

2009년8월14일

♣가을男용버미♣

 

 

 

 


'″″°³가을男자작글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그네길♣   (0) 2009.08.18
♣파란하늘♣  (0) 2009.08.17
♣도심의아침 농촌의아침♣  (0) 2009.08.11
♣고향을다녀오면서♣  (0) 2009.08.10
♣우리가살다보면♣   (0) 200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