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나그네길♣

♣가을男♣ 2009. 8. 18. 09:37

오늘도 꿈과 희망를 안고가는 인생길 이었으면 합니다


 

 

나그네길 / 용버미

 

개나리 봇 짐 메고

두메산골 지나

 

정처 없이

길 떠나는 나그네

 

세상 풍류 즐기는

한량님아

 

불 타 오르는

저녁 놀

 

허름한 선술집에

목을 적시고

 

이 밤이 지고나면

이 마을 저 마을로

 

구름에 달 가듯

정처 없이 길 떠나야할

나그네야.

 

2009년8월18일

♣가을男용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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