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26연대 5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조선호텔에서 아들 생일축하 겸
영외 면회를 마치고 부대로 이동중에
아들의 마음이 착찹한 모양이다.
이 순간 많은 생각들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겠지
아들은 손을 만지며 한동안 멀이없고
잠시 차 안은 정막이흐른다
부대로 들어가는 아들의 마음이야 왜 모르겠는가 마는
너를 떼어놓으러가는아비의 마음또한
허전하고 가슴이 아프다.
아들!
그래도 힘 내거라 이러면서 성장 해 가는것이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아니겠니
이틀후면 후반기 교육을 들어가게 되면 마음의 여유도 좀 생길것이고
그러다보면 서서히 군 생할이 적응이 되어가지 않겠냐.
늘 건강하고 군 생활 잘 해주길 바래...
사랑하는 아들 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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