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³★ 물 좀 주소 ★³°″″´

♣가을男♣ 2012. 6. 18. 08:51

        자연속의 / 가을男 마른하늘 뜨거운 태양아래 저수지는 속내를 들어내고 거북이 등이 되어가는 요즘 들에 심은 들이 곡식들도 메마름의 갈증을 견디다 못해 한낮의 뜨거운 태양에 포로가 되어 고개를 숙이고 지쳐있는 너 물 한 방울 물 한 모금으로 갈증을 달래보지만 그것마저 부족함에 너의 고개를 들기엔 부족함이 그지없구나. 2012년6월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