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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아낌없이 주는 나무 ★³°″″´

♣가을男♣ 2013. 5. 8. 17:57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버미  
아침안개가 옅은 날은 
낮 시간이 화창하고
맑은 날 뒷 베란다 틈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오월의 어버이날
지금은 천국에 계시지만 
우리의 부모님들은 
자식을 위해 서라면 
무엇이든 아낌없이 주는 
부모님이셨지.
봄이면 묵은 옷가지 한 보따리 들고 
개울가에 앉아 빨래하시는 모습
봄부터 가을까지 농사일로 
얼마나 바쁘셨는지 
쉴 틈 없이 일만 하시다 가신
어머님이 그리워지는 날
지금은 천국에서 
두 분 사랑의 손을 꼭 잡고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어요.
부모님이 그리운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