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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1월을 보내며 ★³°″″´

♣가을男♣ 2015. 1. 31. 09:43

1월을 보내며 / 가을男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제법 쌀쌀한 아침 새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 마지막 날의 주말 시간이 참도 빨리 흘러간다. 부족하지만 넉넉한 한 달을 마감하고 새로운 달을 준비하기 위해 출근길에 오르며 지난 시간 돌아보니 지금까지 한우물만 파고 온 시간들 내 나이 오십이 훌쩍 넘은 나이 인생길 큰 굴곡 없이 걸어온 시간 감사한 시간 속에 남은 시간도 건강하고 즐겁게 우아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여자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온화하게 살아가는 것이고 남자는 노신사처럼 중우 한 멋을 풍기며 멋지게 늙어가는 것이라는데 젊어서는 부모님이 만들어준 모습 데로 살아가고 50이 넘어가면 나 스스로가 만들며 살아가는 것 한데 나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이 고스란히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기에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앞으로의 남은 시간 살아가다 보면 많은 굴곡이 있겠지만 한 날의 고민은 그날의 충분하다 하였으니 맘 편하게 살아가면서 곱고 중우 하게 나이가 들어갔으면 한다. 곱게 물든 단풍은 꽃보다 아름답다. 중우한 삶을 위해 남은 인생 멋지게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