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을돌아보며...

지난날을 돌아보며...

 

지난날을 돌아보며...   햇살 고왔든 주일 교회 행사로 짦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랑비가 내린는 월요일 아침 조금은 시원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인적 드문 조용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지난 글들을 보면서 지난날의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무엇하나 내세울 것 없는 줄 알면서도 혹여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흔적을 더듬어 봅니다.   뒤돌아보면 후회와 한숨의 나이테도 많았지만,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살아왔던 날들이 많았기에   스스로 안위하면서 앞으로 내가 채워 갈 소중한 추억을 찾아 삶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봅니다. 조심스럽게……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삶의 찬란했던 기억들 보다, 가슴으로 쓰는 삶의 아픔도 눈물도 감추지 않는 참 모습을 담아 진솔한 글을 쓰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때를 기다리면서~~~~~~~   어제는 예배 후 월요일 준비해야 할일도 있고 하여 사무실에 늦은 시간까지 이런저런 일을 생각하며 지난 시간들을 뒤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가슴 찡한 사연으로 혼자 미소도 지어보고 설레는 가슴을 달래어도 보고, 가슴 아팠든 일들로 눈가에는 이슬이 맺히고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 아닌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았다,   흔히 행복은 자기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들한다. 작은 사랑으로 큰 행복을 얻는 마음으로 한주간을 시작한다...   2009년5월11일 ♣가을男용버미♣   너무 좋아하는 음악이라 한번더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