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딸 아들의 편지³°″

아들의 첫 출근 현차

♣가을男♣ 2018. 1. 15. 09:58




첫 출근길 아들 첫 출근 많이 긴장되지? 사람이란 잘난 사람이나 못 난 사람이나 목욕탕에 들어가 옷 벗겨 놓고 보면 다 똑같단다. 그러기에 자신감을 갖고 긴장 풀고 교육에 임하길 바래. 지금까지 애기같이 품 안에서만 자라던 아들이 누나보다 먼저 출가 아닌 출가를 먼저 하게되네 5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나면 어디로 가든 집 떠나 생활을 해야겠지 드디어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정식으로 시회의 첫 발을 내딛는 날이다 합격 후 짧은 시간 친구들과 국내외 여행을 다니며 머리도 식히고 그간의 힘들었든 시간들을 정리하며 준비하는 시간을 기지고 며칠 전부터 작은 살림을 준비하며 비 내리는 새벽 감색 정장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메고 커다란 캐리어에 작은 가방을 메고 수원 마북리 연수원으로 입교를 하는 첫 출근길 금정역까지 태워다 주며 긴장하지 말고 연수 잘 받고 오라전하고 돌아온다. 아들! 수원 마북리 연수원 2주간의 교육, 고양에서의 3주 교육 지리산 등반을 끝으로 연수가끝나고 나면 현업으로 들어가 업무를 시작하게 되겠지. 근무 희망지를 신청하겠지만 연수기간중 교육 성적이 중요하니 원하는 곳으로 발령받을 수 있게 엄마 아빤 기도 할 테니 아들은 교육 잘 받고 함께하는 동료들과 잘 지내고 융화하기를 바라고 그 곳에서 너의 희망과 꿈을 맘껏 펼쳐나가길 바래 아들은 잘 하리라 이 아빠는 믿는다. 아들! 파이팅이다.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