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³★ 동해로 떠난 여행길 ★³°″″´·

♣가을男♣ 2010. 6. 4. 10:02

 

    동해로 떠난 여행길/용버미 시원하게 뚫린 춘천 간 고속도로를 달린다. 설악을 지나고 강촌을 지나 미시령을 넘을까 한계령을 넘을까 고민하다. 미시령 터널을 지나 속초 엑스포공원앞 갈릴리교회 업무를 마치고 동명항에 들러 싱싱한 회한사라에 메운탕으로 허기를 지우고 몆년전 화재로 유실된 낙산사에 들러보니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이잘 되어가고있다. 한계령을 넘어 돌아오는 길 굽이굽이 넘어오는 길에 철분 가득한 오색 약수터에 들러 한 시간이 넘게 물통에 약수 물을 받아들고. 한계령정상 쉼터에 올라 장엄한 설악산을 바라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다. 땅거미 내려않는 시간 양수리야경을 바라보며 달리다 보니 늦은 시간 청계 백운저수지 콩 요리 식당에 들러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므로 이렇게 동해로 떠난 여행을 이렇게 마친다. 2010년6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