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³★ 청산아 말 좀 물어보자 ★³°″″´

♣가을男♣ 2011. 2. 14. 19:29

 



    청산아 말 좀 물어보자 / 용버미 세월은 물같이 흐르고 시간은 화살처럼 지나가는구나. 만고강산이 아름다운 이 강산 하늘을 찌를 듯 치솟은 절경 산을 타는 등산객들로 오순도순 울긋불긋 겨울 꽃이 피었구나. 가는 세월아 너는 어찌 그리도 빨리 가느냐. 산에 오르는 시간만큼 더디 갔으면 좋으련만 무심한 세월은 이토록 빨리 지나 가는구나. 아~~~ 무정한 세월아. 겨울 산행을 하면서 꼬마 친구들을 만나 동행하는 산길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삐죽삐죽 솟은 바위사이 마다 오손도순 앉아 싸온 음식들을 먹으며 앉아있는 풍경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그려 내더이다. 2011년2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