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잠들었다
새해 들어 첫 글을 올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향이 좋아
설 연휴동안
날씨가 포근해 지면서
시골 샛강엔 지난가을 피었던
메마른 갈대숲 위로
하얗게 내려앉은 밤 서리가
아침햇살을 받으며 눈을 부신 아침
샛강에 졸졸 흐르는 물소리
주변엔 뒤뚱뒤뚱 엉덩이 실룩이며
아침 운동하는 아저씨 아줌마
이래서 시골 풍경이 정겹고
안개내리는 밤이 되니
안개사이로 가로등 불빛을 비추는
불빛이 아름답기 그지없고
상큼한 시골 향기 마시며
고요한 시골 밤하늘에 정겨움을 안고
고향의 겨울밤은 깊어간다.
2011년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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