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행복한글³°″″´·

그리운나의어머니여~~~~~

♣가을男♣ 2009. 2. 24. 20:26

언제 불러도 그리운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누구나 반드시 겪어야 한다는

 죽음의 그 비밀을 우리는 어찌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언젠가는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것은 신의 영역일 뿐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저마다 한 마리의 새로 둥지를 틀고 살다가

어느 날 하늘의 부름을 받으면 홀연히 떠나야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 싶다.

 

2월의 하순 그날의 했살은 무척이나 따사로운날 이었다

9년전 오늘 어머니는 이승에서의 고통도, 슬픔도, 아픔도, 이별도 모두

벗어 놓으시고 한 마리 새가 되어 자유로이 훨훨 하늘로 날아 가셨다.

 

어머니의 빈자리, 소리쳐 불러도 다시는 그 목소리 그 모습을 볼 수 없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의 빈자리는 너무나컸다.

어머니가 떠나셨을 때 다 흘리지 못했던 눈물이

혼자내려가는 열차안에서 눈가엔 눈물이 맻힌다.  

어머니, 그곳 날씨는 어떠신지?   아프신데는 없나요?

이젠 천국에서 평안하시고 건강하게 계시리라 믿어요 엄니~~~ 

 

다음날 유난히 어머니가 그리워 .산소를 찿았다

국화꽃향 속에 막네 아들의 마음 을 담아 어머님 가슴에 안겨드리고

돌아 오는길은~~~~~

 

 

--가을男용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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