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빗방울♣

♣가을男♣ 2009. 7. 21. 09:36

        빗방울 / 용버미

        나무 끝자락에 달린 빗방울

        내 삶의 눈물방울과

        다를 바가 무엇이더냐,

         

        화창하게 맑은 날

        나의 삶의 무거운 짐을

        시원한 바다 바람에

        실어 보내고,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오늘이라는 주어진 시간

        개인의 몫을 충실하게

        소중하게 가꾸어간다,

         

        2009년7월17일

        ♣가을男용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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