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³★ 어제는 남부군 송년회 ★³°″″

♣가을男♣ 2012. 11. 23. 18:39

 

 

             

         어제는 제록스 여의도 남부군  송년회

     

    어제는 제록스 선배들과

    금년 첫 송년회를 하는 날

    택주 선배의 할매 홍어 집에서

    만남을 갖는다.

    일찌감치 자리 잡은 승수 형님과

    전교수, 택주 선배 주거니 받거니

    잔 이오간다.

    아!

    이 얼마만인가 택주 선배를 보니

    옛 봉천동 시절의 옛 추억이

    솔솔 피어오른다.

    좀 지나니 총무님 한열이가 도착을 하고

    뒤를 이어 멀리 필리핀에서 오신

    원경이 선배가 도착하네

    참 세월도 무심 하시지

    흰머리에 불룩나온 인격에

    우리도 세월의 흐름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중년의 나이

    무르익어가는 맘남속에 주거니 받거니

    지난시간 같이 했던 추억에 속에 웃음꽃이 핀다.

    우린 승수 형님의 여행담

    성지 순례의 길 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이야기를

    우린 편히 앉아서 일주를 하고 온다.

    승수 형님 그 연세에 참 대단하십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세계의 가장 높은산

    세 네 곳 고지를 정복하는 꿈은 안고

    계획을 세우신단다.

    난 지금 무엇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가?

    자신에게 되물어본다.

    승수 형님 존경 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밤이 깊어가니

    갈 길도 바빠진다.

    2012년 첫 송년회는 택주 선배의

    맛난 홍어삼합 대접은로 이렇게 막을 내리며

    각인의 보금자리로 발길을 돌린다.

    2012년11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