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딸 아들의 편지³°″

´″″°³★ 34번째 대전으로~~~ ★³°″″´

♣가을男♣ 2012. 2. 11. 11:03
 
 


34번째  대전으로~~   
5주간의 힘든 기본 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어제 2월10일 퇴소하여 전화교환병 으로 
대전 육군 통신학교로 
4주 후반기 교육을 받으러 왔다고 
아들 에게 전화가 왔다.
항상 제한된 짧은 통화를 하다보니
늘 물어볼 얘기들은 하지못하고 
아쉬움만 남긴체 화를 끊어야한다.
주말, 주일을 보내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한내무반에 
10여명이 같이 생활하게 된단다.
또 생활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목소리가 좀 긴장된듯 한 느낌이다.
짧은 통화마지막 한마디는 
이곳에서 면회가 되는지 물어보고 
전화를 한다는 한마디만 남기고 
전화는 끊어졌다.
가족이 그리운 모양이다.
2012년2월1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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