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딸 아들의 편지³°″

″°³★ 48번째 편지 주일을 보내며... ★³°″″´

♣가을男♣ 2012. 3. 12. 09:00

 


 

 

 

 

 

 

      48번째 편지 주일을 보내며  

       

       

       

       

      꽃샘추위로 꽃 망울을 피우던 꽃들

       

      꼬리를 감출 듯 찬바람에

       

      간밤에는 눈까지 내렸는지

       

      차창 유리에 잔설이 남아는

       

      주일 아침

       

       

       

      어제는

       

      주말을 여유 있게 보내고

       

      저녁식후 엄마랑 대야미에 있는

       

      24시 참 숫가마에서 밤새

       

      한주간의 힘들었든 육신의 피로를 풀고

       

      주일 아침에 나오면서 아들 전화를 받은거야.

       

       

       

       

      아들도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뿌고

       

      밝은 모습의 아들 목소리 들려줘서

       

      기분 죤 주일아침 이었어.

        

       

       

      꽃샘추위로 아침 바람이 차가운데

       

      같은 공간은 이니지만

       

      같은 시간에 예배를 드릴 수 있어 좋구나

       

      목사님 설교말씀 잘 받고

       

      건강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엄마도 아빠도 아들을 위 해 기도 하고 있으니

       

      곧 건강 회복 하리라 믿어 

       

       

       

      그리고

       

      오늘은 예배 후 엄마는 엄마대로

       

      누나는 누나대로 아빠는 제록스 선배

       

      아들 결혼식 때문에 안산에 갔다가

       

      옛날 기라성 같은 선배 후배들 만나면서

       

      옛 추억의 시간을 보내고

       

       

       

      저녁때는 태성이 아빠랑 잠시 교회 들러

       

      낮에 못 다한 일을 마치고 좀 전에 들어왔어

       

      이렇게 각자 할 일 들이 많아

       

      아들이 없는 시간에도

       

      늘 바쁘게 살아가고 있단다.

        

       

       

      아들도 내일부터 새로운 맘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생활 하다보면

       

      4주가 그리 긴 시간은 아닐거야

       

      건강 관리 잘하고

       

      오늘은 여기서 이만 줄인다.

        

       

       

       

      (오늘은 바깥세상 뉴스를 보내줄게)

       

       

       

      1. 3월5일 맨유 토터넘에 3:1승

       

      2. 3월9일 맨유 아틀레틱 빌바오에 2:3패

       

      3. 3월11일 23:00 맨유 : 브로미치 경기

       

      4. 박지성(32·맨유)와 열애설이 나돌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씨(31)가

       

      배우 김태희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5. '빅뱅' 태양, 인기가요 서

       

      아이유 기습 포옹해 인터넷 떠들썩

      아이유 기쁜 표정 숨기지 못해.

        

       

       

       

      아들 이 밤도 잘 자고

       

      아빠도 내일을 위해 일찍 쉬어야겠다.

       

      아들도 잘 자 안녕~~~

       

      아들을 늘 사랑하는 아빠가......

       

      2012년3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