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 아직은 ★³°″″´ 생명의 다리 ㄱ ㅏ을男/용버미 오늘 아침은 동장군이 전국을 대형 냉동고를 만들어놓았습니다. 냉랭한 찬바람의 한강물도 얼어 붇고 나의 마음도 얼려놓은 겨울이지만 그대여! 차가운 겨울에 건너야 하지 말아야 할강을 건너지 말아주오 디시 돌아만 올 수 있다면 지치고 힘든 그대를 위.. ″″°³가을男자작글³°″″ 2018.01.12
´″″°³★ 돌아오오 ★³°″″´ 주인을 기다리며 ㄱ ㅏ을男/용버미 기약도 없고 약속도 없이 집 떠난 주인을 기다리는 조용한 방안은 정적이 흐른다 방구석구석 흐트러진 흔적들은 그가 지내온 고단한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시간 고독과 함께 밀려오는 시간은 고통 속의 사투를 벌이는 힘겨운 시간이었음을 알리지만.. ″″°³가을男자작글³°″″ 2018.01.11
´″″°³★ 새해에는 ★³°″″´ 새해에는 ㄱ ㅏ을男/용버미 2017년 한 해를 보내면서 즐겁고 슬프고 행복한 일 기쁜 일들도 참 많았지요. 지난해 축복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도 때 묻지 않고 물들지 않은 하얀 가슴으로 2018년 새해를 열어가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암사슴 숫 사슴 새끼 사슴 한가롭게 노니는 평화로운 .. ″″°³가을男자작글³°″″ 2018.01.02
´″″°³★ 내 생의 가장 행복했던 2017년 ★³°″″´ 가장 행복한 2017년 축복의 한해를 보내며 2017년 올 한 해 시작은 힘들었지만 끝은 참으로 화려하게 장식을 하는 것 같다. 11월의 딸 상견례, 12월엔 성남시청의 연말 표창장을 받고 아내는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정직 발령과 아들은 졸업과 함께 준비한 대기업의 문을 활짝 열어 그것도 한 .. ″″°³가을男자작글³°″″ 2017.12.30
´″″°³★ 이것이 사랑인가? ★³°″″´ 이것이 사랑인가? ㄱ ㅏ을男/용버미 부모님의 자녀 사랑은 짝사랑 부모님의 주머니는 자녀의 것 자녀의 주머니는 자녀의 것 이것이 우리 부모들의 자식 사랑인가? ″″°³가을男자작글³°″″ 2017.12.26
´″″°³★ Merry Christmas ★³°″″´ 축 성 탄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모두가 기뻐하고 감사하는 성탄절 되시길 바랍니다. ″″°³가을男자작글³°″″ 2017.12.23
´″″°³★ 고요한 아침의 눈 꽃 ★³°″″´ 눈 꽃 ㄱ ㅏ을男/용버미 고요한 아침 소리 없이 숨죽인 채 쓸쓸한 겨울 나목들 위로 하얀 꽃을 피워놓았네 이 고운 아침도 한낮의 태양이 피어오르면 녹아 내려질 눈꽃 한 번 왔다 떠나가는 우리의 인생과 다를 바 무엇이더냐. ″″°³가을男자작글³°″″ 2017.12.18
´″″°³★ 아내가 보내온 생일축하 편지 ★³°″″´ 여보 생일 축하해요. 어느덧 2017년 마지막 달 12월 28일 하마터면 당신의 생일 축하도 못하고 지나갈 번한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당신의 58회 생일을 축하해요, 참 오래도록 당신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사랑하는 딸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열심을 다해 살아온 당신을 위해 특별히 해준 것 .. ″″°³가을男자작글³°″″ 2017.12.12
´″″°³★ 새벽안개 ★³°″″´ 안개내린 새벽 ㄱ ㅏ을男/용버미 스물 거리며 피어오르는 실 눈물로 찬 얼굴에 내려앉는 새벽안개 오늘 나는 하얀 입김을 뿜으며 도심 공원 가로등 불빛 따라 승천하는 새벽안개를 바라보았지요. ″″°³가을男자작글³°″″ 2017.12.07
´″″°³★ 하얀 새벽 ★³°″″´ 하얀 새벽 ㄱ ㅏ을男/용버미 눈 내린 새벽길을 걷습니다. 텅 빈 운동장의 불빛이 가시지 않은 새벽 지난밤 내린 눈꽃 송이들이 가을 낙엽이 떨어진 황량한 나뭇가지 위에 낙엽이 내려앉은 벤치에도 덮어 놓은 하얀 새벽 누군가의 손길을 통한 따끈한 차 한 잔으로 꽁꽁 언 몸을 녹여 봅니.. ″″°³가을男자작글³°″″ 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