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 함박눈 내리는 날 ★³°″″ 함박눈 내리는 날 ㄱ ㅏ을男/용버미 온 세상을 하얗게 내 마음도 하얗게 눈 내리는 소리까지 들릴 듯 고요한 산자락 지난 가을 흔적들 을 순백으로 덮어 놓은 오솔길에 누군가가 홀로 남기고 간 발 도장 흔적의 여운 ″″°³가을男자작글³°″″ 2016.03.04
´″″°³★ 올라가리라 ★³°″″ 근심 걱정 /ㄱ ㅏ을男/용버미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누구나 크고 작은 근심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러나 작은 고민과 근심 걱정은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 삶의 촉진제와 같고 언젠가는 그 고민과 근심이 기쁨으로. 아픔의 .. ″″°³가을男자작글³°″″ 2016.02.22
´″″°³★ 친구야 커피 한잔하자 ★³°″″ 친구야 커피 한잔 하자 ㄱ ㅏ을男/용버미 친구야! 커피 한잔하자 이 겨울 다 가기 전에 너의 따듯한 마음 너의 따뜻한 미소와 가려진 지난 추억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여정의 인생길을 걸어가는 너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자 친구야! ″″°³가을男자작글³°″″ 2016.02.18
´″″°³★ 자연의 소리 ★³°″″ 자연의 소리 ㄱ ㅏ을男/용버미 보글보글 뽁뽁거리며 술 익는 소리와 함께 깊어가는 고향의 겨울밤 아랫목에 묻어둔 콩나물 항아리 속에 조르르 흐르다 똑딱 똑딱 떨어지는 자연이 들려주는 맑은 물방울 소리는 언제 들어도 참 정겨운 소리 꼬르륵 꼬르륵 배꼽시계가 야식을 달라는 장단.. ″″°³가을男자작글³°″″ 2016.02.14
´″″°³★ 엄마의 품 ★³°″″ 엄마의 품 ㄱ ㅏ을男/용버미 엄마가 안 계시는 텅 빈 고향의 품은 인정하기 싫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세월이 흘러도 그리운 것은 엄마의 품 차가운 겨울밤 아랫목의 묻어둔 질그릇 속의 노랗게 자라나는 콩나물처럼 늘 보듬어주신 울 엄마 그 품이 그립지만 다시 느낄 .. ″″°³가을男자작글³°″″ 2016.02.13
´″″°³★ 다스려보리라 ★³°″″ 다스려보라 ㄱㅏ을男/용버미 지금까지 바쁘게 살아오다보니 놓치는 것들도 참 많다. 먼저는 나의 신앙심이 멀어지고 가족과의 대화가 부족하고 친구의 마음을 놓치게 되고 건강을 놓치게 되며 사람으로서 해야 할 도리들을 다 못하고 살아가는 현실이 참으로 못할 일이구나 싶을 때가있.. ″″°³가을男자작글³°″″ 2016.02.03
´″″°³★ 오! 주님 ★³°″″ 주님! 가을男/용버미 오! 주님 하루하루의 삶이 험하고 전쟁터 같은 세상을 살아감에도 우리 주님께서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불꽃 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오늘도 삶의 무게에 지친 나의 영혼을 다독여주셔서 아름다운 삶을 찾아 행복을 찾아 감사함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 ″″°³가을男자작글³°″″ 2016.02.02
´″″°³★ 낙엽 ★³°″″ 낙엽 ㄱㅏ을男/용버미 괴로운 바람에도 나뭇가지에 붙어있으면 이파리가 되고 실바람에도 떨어지면 낙엽이요 이듬해 새 생명으로 돋아나면 새순이니라. ″″°³가을男자작글³°″″ 2016.02.02
´″″°³★ 겨울방학★³°″″ 겨울방학 ㄱ ㅏ 을男 /용버미 어릴 적 겨울방학은 뒷동산에 올라가 눈썰매놀이 꽁꽁 언 개울가에 고드름 따먹고 놀던 어린 시절 함박눈 내리는 날이면 동네 어귀에 눈싸움놀이로 밥때도 모르고 놀던 동심의 어린 시절의 방학은 참 즐거운 방학이었는데 내 인생의 지금까지 쉼의 시간도 .. ″″°³가을男자작글³°″″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