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 동심의 마음★³°″″ 눈 내리는 날 ㄱ ㅏ을男/용버미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땅위로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이며 소리 없이 내리는 날 나의 동심 나의 감성을 건드리며 흩날리는 눈꽃타고 그대 있는 그 곳으로 날아가고 싶어. ″″°³가을男자작글³°″″ 2016.01.26
´″″°³★ 함박눈 내리는 날★³°″″ 함박눈 ㄱㅏ을男/용버미 칼바람과 함께 온 세상을 덮어 놓는 하얀 눈 내리는 날 하얀 설원에 피어오른 상고대 꽃처럼 내 마음 하얀 꽃으로 피어난 동심의 마음 고요함 마저도 하얀 눈으로 덮어 놓았었지. ″″°³가을男자작글³°″″ 2016.01.21
´″″°³★ 늘 푸른 솔 나무되게 하소서 ★³°″″ 늘푸른 솔 나무 ㄱ ㅏ을男/용버미 늘 푸른 솔 나무 오늘도 살아 숨쉬는 한 거루 솔 나무 되게 하소서 모진 비바람이 불어오고 태풍이 불어와도 굴하지 않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꿋꿋한 한 거루 솔 나무가 되게 하소서 지나가는 지치고 힘든 나그네 잠시 기대어 쉬어 갈수 있는 한 거루 .. ″″°³가을男자작글³°″″ 2016.01.18
´″″°³★ 진정한 행복을 찾아 ★³°″″ 진정한 행복을 찾아 ㄱㅏ을男/용버미 쌀쌀한 새벽에 내린 빗물이 세상의 온통 찌든 때를 씻겨 내리니 내 마음도 상쾌한 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내리는 빗방울이 얼굴에 닿는 차가운 한 주간을 열어가는 이 새벽에 내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삶의 현장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 ″″°³가을男자작글³°″″ 2016.01.18
´″″°³★ 겨울바다★³°″″ 겨울바다 ㄱ ㅏ을男/용버미 나의 가슴에 퍼져 흐르는 붉은 핏줄기가 강물처럼 흐르듯 잔잔하게 잠자는 듯 고요한 윤슬 반짝이는 겨울바다에 하얀 백사장위로 썰려 내려온 반질반질 하얀 조개껍질 하나 내 마음 밭에 도란도란 숨어있는 하얀 조가비 하나. ″″°³가을男자작글³°″″ 2016.01.12
´″″°³★ 특별한 한해★³°″″ 나에게 있어 특별한 한해 ㄱ ㅏ을男/용버미 오늘도 어제와 같은 일상으로 반복되는 30년 생활로 내 인생에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들을 보낸 날들 다시 되돌려 회복할 수 없어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 할 것인가 새로운 다짐을 해보지만 여전히 반복되.. ″″°³가을男자작글³°″″ 2016.01.05
´″″°³★한해를 보내면서★³°″″ 한해를 보내면서 ㄱㅏ을男/용버미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밝음보다 어둠이 깊었던 한해를 보내면서 조용히 눈을 감고 나 지금 지난 한해는 어떻게 지내 왔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명상에 잠기어보지만 무언가를 움켜잡으려는 마음 욕심만 부렸던 한해 한해를 보내는 지금 나.. ″″°³가을男자작글³°″″ 2016.01.02
´″″°³★ 생일날 아침에 (오십여 년 전) ★³°″″ 생일날 아침에 ㄱ ㅏ을男/용버미 동지섣달 열 하룻날 하얀 눈 대신 겨울비가 차갑게 내린다. 오십여 년 전 울음소리를 터트리며 태어난 오늘 그날은 몹시도 추웠다지. 마실 갔다 오시는 울 할베 사립대문위로 걸린 금줄을 보시고 집 앞 개울가에 가셔서 그 추운 겨울날 꽁꽁 언 얼음을 깨.. ″″°³가을男자작글³°″″ 2015.12.21
´″″°³★ 하얀 민들레 ★³°″″ 하얀 민들레 ㄱㅏ을男/용버미 가을 끝자락에 하얗게 물들어버린 한 송이 민들레꽃 가을 들판에 쓸쓸히 피어있는 꽃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 잊어버린다. 못 잊어 타버린 가슴이 얼마나 위로이고 위안이드냐. ″″°³가을男자작글³°″″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