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울타리

겨울 호숫가에 ㄱㅏ을男/용버미 고요한 밤하늘 달빛 밝은 호숫가에 반짝이며 내리는 하얀 눈으로 겨울밤 호수는 해맑은 꽃밭이 되고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눈부신 빛을 발하는 하얀 꽃밭엔 따뜻한 사랑의 정으로 스며든다.

만 남 ㄱ ㅏ을男/용버미 친구야 잘들 지냈었지? 또 한해를 보내는 송년회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참 반갑구나. 삶이 고달파 떠난 친구 건강이 좋지 않아 먼저 떠난 친구들도 있지만 만남이란 살아있는 사람들의 만남이 아니겠니.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겠지만 우리 남은시간 부족한 ..

아 픔 우리의 인생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는 말들은 쉽게 하지만 네가 그 현실에 닥쳐 보지 않으면 실감을 하지 못 하는 우리는 그 현실에 무감각하게 살아가고 망각 속에 살아가는듯하다. 늘 바쁜 일상 속에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도로위에선 빠르게 빠르게 차선 변경을 위해 깜박..

남은 시간을 위해 ㄱ ㅏ을男/용버미 한 해의 마지막달 여러 모임의 송년회로 분주하게 보내며 12월도 중순을 지나가는 시간 나, 가야할 길을 잠시 멈추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어떻게 한 해를 멋지게 마감을 하여야 할 것인가 고민을 해본다. 누구나 그렇듯이 지나고 보면 계획한 일..

인연 ㄱ ㅏ을男/용버미 오다가다 만난인연이라고 그저 바라만 보고 지나 갈 것인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보내고 하지만 스쳐가는 의미 만남의 의미는 다 소중한 것이기에 오다가다 만난 인연이라 할지라도 아름다운 만남 소중한 만남의 인연이기를~

겨울비 ㄱ ㅏ을男/용버미 가을을 보낸 자리에 차가운 겨울비가 내린다 옷을 벗어버린 앙상한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달린 영롱한 빗방울 차창에 흘러내리는 빗방울로 사랑의 미움도 씻어 내리는 겨울비

가을 애상 ㄱ ㅏ 을男/용버미 가을이 간다 겨울이 온다 생각이 깊은 애달픈 가을밤 귀뚜라미 슬피 울어대는 고요한 밤의 설움 소리 없이 떨어지는 쓸쓸한 낙엽의 신음소리는 누구의 소리인가?

당신으로 하여금 ㄱ ㅏ을男/용버미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사랑해 주시는 주님 오늘도 새벽을 열어주시고 붙들어주시는 주님 그런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오늘도 나는 행복합니다. 나 주님으로 하여금 웃을 수 있고 힘든 일도 헤쳐 나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나의 당신의 늘 변함없는..

믿음의 눈을 뜨게 하소서 ㄱ ㅏ을男/용버미 주님 ! 이 무지한 저의 믿음에 믿음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믿음의 입과 눈을 뜨게 하여 주셔서 나의 당신을 살아계심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12월의 기도 가을男/용버미 주님 ! 며칠 전 첫눈이 진눈개비로 참 많이도 내려 짧은 가을을 숨기고 빠르게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날씨가 추운 만큼 우리의 몸도 움츠려 들 수 있습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 밝은 모습으로 겨울을 맞이하게 하셔서 나의 믿음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