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 12월에는 ★³°″″ 12월에는 가을男 /용버미 주님 벌써 한해의 마지막달 12월 달랑 한 장남은 달력이 나를 보라는 듯 벽에 걸려 펄럭이고 있습니다. 새해에 다짐했던 약속들은 한 달 두 달이 지나고 한해의 끝자락에 다 달았지만 아직도 그대로인데...... 주님 하지만 아직 남은 시간동안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³가을男자작글³°″″ 2015.12.06
´″″°³★ 오늘은 ★³°″″ 오늘은 요즘은 왜 그렇게도 바쁜지 주말아침 이른 시간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오늘도 참으로 바쁜 하루였다 거기에다. 교통은 가는 곳 마다 막히지 않는 곳이 없고 회색도시가 온통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도심을 살아가는 현실이 언젠가는 도시탈출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감..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29
´″″°³★ 당신의 향기로 열어가는 하루 ★³°″″ 당신의 향기로 열어가는 하루 ㄱㅏ을男 /용버미 그대향기가 퍼져오는 고요한 새벽에 당신을 만나러갑니다. 당신을 만나러가는 그 시간은 향긋한 커피향보다 더 좋은 그대 말씀이 얼마나 좋은지 내 인생의 동반자 나 그대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나의 등불이 되어..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28
´″″°³★ 첫 눈★³°″″ 첫 눈 가을男/용버미 첫눈이 가을 낙엽위로 수북이 내려앉은 순백의 설래임은 해마다 찾아오는 첫 눈 내리는 날 동심의 기다림이겠지 많은 세월속의 적지 않은 나이만큼이나 송이송이 내려앉은 첫 눈의 설래임.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26
´″″°³★ 첫눈내린 새벽 ★³°″″ 첫눈내린 새벽 오늘은 새벽 3시에 눈을 뜨고 새벽기도 가는 시간이 좀 이른지라 다시 포근한 이부자리로 들어가 잠시 눈을 감는다. 한참 후 어제와 다름없이 오늘도 알람이 새벽을 깨운다. 세면을 하고 시원한 냉수 한 잔을 마시고 나오는 길 간밤에 첫눈이 많이 내려 아직 떨어지지 않은 ..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26
´″″°³★ 가을바다 ★³°″″ 바닷가에서 가을男/용버미 가을바닷가에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흔적 없는 백사장의 포말이 밀려오는 날 가을비 내리는 바닷가에 중년의 남자는 바닷바람에 옷깃 휘날리며 동해바다의 쓸쓸함을 마셔본다.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24
´″″°³★ 마지막 잎새 ★³°″″ 마지막 잎새 가을男/용버미 깊어가는 가을날 먹구름 낀 잿빛하늘의 가을비가 내린다. 알록달록 곱게 입고 있던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마지막 남은 잎새 내 마음의 남은 잎 새마저도 안고 떠나가는 가을 그 마음 서러워 가을비 내리는 날 내 마음의 공허함이 머물다가네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24
´″″°³★ 주문진 동해로교회 다녀오는 길★³°″″ 동해로 교회 다녀오는 길 며칠 전 주문진 동해로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는 참 반가운 목소리다. 필요한 게 있으시다면서 전화를 주셨다 오랜 인연으로 맺으온 관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찾아주신 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요 며칠간 나의 힘든 ..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19
´″″°³★ 청춘 ★³°″″ 청춘 가을男/용버미 젊은 날의 청춘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가을이 물들어가듯 우리의 청춘도 곱게 물들어간다 찬바람 불어오는 어느 가을날 마지막 잎 새가 떨어지듯 우리의 인생도 이별이라는 아픔을 안고 떠나가게 되겠지.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19
´″″°³★ 늦가을 ★³°″″ 늦가을 가을男 /용버미 늦가을 들판에 지난 여름날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가을하늘 맑은 햇살과 서늘한 가을바람이 지나가는 흔적들만 숭숭하기만 한데 가을날의 혼자라는 쓸쓸한 마음에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날 갈 낙엽 날리는 고요한 산자락 낙엽을 밟으며 맑은 영혼의 미소를 지운다... ″″°³가을男자작글³°″″ 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