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 원두막★³°″″´· 원두막 ㄱㅏ을男/용버미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는 원두막에 모양은 없지만 주말농장에서 딴 새콤달콤 한 포도알을 씻어 먹으며 옛 친구들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옹알종알 얘기를 하고 있자니 젖은 가을비가 목말라하는 메마른 땅의 파란 고춧대를 적시며 토닥토닥 떨어지는 운치 있는.. ″″°³가을男자작글³°″″ 2016.08.29
´″″°³★ 여름과 겨울 사이 ★³°″″´· 여름과 겨울 사이 ㄱ ㅏ을男/용버미 지난밤 내린 비로 삶는 듯한 더위도 고개를 숙이고 맑고 깨끗한 공기는 가슴 벅찬 그리움이 떠오르게 하는 날에 하늘엔 조각구름 두둥실 떠다니며 수를 놓는 아침 화단에 울어대는 귀뚜라미 소리는 지난여름과 겨울 사이를 알리는 소리가 요란도 하구.. ″″°³가을男자작글³°″″ 2016.08.27
´″″°³★ 우 정 ★³°″″´· 어느 멋진 날 우 정 ㄱㅏ을男/용버미 어릴 때의 친구는 그 져 소꿉장난 친구 이지만 성장 과정에서 때로는 경쟁자가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정은 모름지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학교이며 내 삶의 즐거움을 주는 배움의 길이기도 하지요 그러므로 친구로 벗 삼아 스승 삼아 배움의 유익함.. ″″°³가을男자작글³°″″ 2016.08.24
´″″°³★ 여행을 떠나요★³°″″´· 여행을 떠나요 ㄱㅏ을男/용버미 맑고 깨끗한 파란 하늘 따가운 햇볕 길 따라 너울너울 흔들리는 파란 잎들은 춤을 추고 파도 소리 갈매기 노랫소리 들려오는 바닷가엔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후덥지근한 바람을 맞으며 해변에 늘어선 비키니 여인들의 모습은 날아갈 듯 시원하여라.. ″″°³가을男자작글³°″″ 2016.08.18
´″″°³★ 여름날의 풍경 ★³°″″´· 등 목 ㄱ ㅏ을男/용버미 피고 지고 또 피고 지는 무궁화 꽃나무가 담장 아래 피어있는 손작두 우물가에 한낮의 따가운 햇볕 아래 못생긴 누런 호박 바가지에 물 한 바가지 담아 몸서리치고 짜릿하게 등목 하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은 여름날의 시골집 풍경이었지. ″″°³가을男자작글³°″″ 2016.08.11
´″″°³★ 빛바랜 이별 ★³°″″´· 가을을 그리며 /여니 글 빛바랜 이별 ㄱㅏ을男/용버미 초록의 눈을 틔우며 아름답게 피어난 꽃도 한낮의 뙤약볕에 시들어버린 여름날에 밤이슬 내리는 슬픔을 담고 퇴색되어가는 빛바랜 이별 ″″°³가을男자작글³°″″ 2016.08.06
´″″°³★그리움★³°″″´· 그리움 ㄱㅏ을男/용버미 누구나 마음속 깊이 간직된 솔바람 솔솔 불어오는 산골 마을 언덕 너머로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고향 갯벌 바닷가 작은 어촌마을의 고향 도회지가 고향인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태어나고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초록 들판에 피어오르는 풀 냄새 옥수수 알 송글 익어.. ″″°³가을男자작글³°″″ 2016.08.04
´″″°³★고향의 향기 내 마음의 향기 ★³°″″´· 고향의 향기 내 마음의 향기 ㄱ ㅏ을男/용버미 푸른 들판에 피어오르는 초록의 풀 향기는 고향의 향기 물 향기 피어오르는 고향 마을의 향기는 동심의 향기 내 가슴에 피어오르는 삶의 향기는 행복한 향기로 영원하리라고. ″″°³가을男자작글³°″″ 2016.08.02
´″″°³★ 고향 가는 길 ★³°″″´· 고향 가는 길 ㄱ ㅏ 을男/용버미 어제 하루는 바쁜 일정을 이른 아침부터 종로로 마포로 용산으로 여의도로 산본으로 수원 호매실로 마지막으로 평택 청북으로 무척이나 바쁜 하루였다. 아내랑 같이 고향 내려가기로 한 약속은 지키지 못하고 마지막 평택 일을 마치고 그곳에서 혼자 고.. ″″°³가을男자작글³°″″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