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 빗물 따라 흐르는 그리움에★³°″″´ 빗물 따라 흐르는 그리움에/ 가을男 차 창가 흘러내리는 빗물처럼 내 가슴에도 그리움의 눈물이 흘러내리는 밤은 텅 빈 방 그의 흔적들이 내 가슴을 불사르며 잠 못 이루는 밤 그 그리움의 눈물 흐르는 저 강물 따라 흘러 흘러 그의 가슴에 다 닿으리. 2011년7월1일 ㄱ월을 시작 하면서 오늘 최종 결과에 .. ″″°³가을男자작글³°″″ 2011.07.01
´″″°³★ 새로운 둥지에...... ★³°″″´ 새로운 둥지에... / 가을男 갈길 먼 무거운 발걸음에 아들을 데리고 새벽 비를 맞으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길 오늘은 주어진 시간이지만 마음만 이라도 더 같이 하고픈 마음에 조금이라도 더 아들 모습을 보기위해 천천히 더 천천히 달려보지만 그 먼 길 단숨에 달려온 듯 목적지에 다다르니 산천초목 ..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30
´″″°³★ 고향의 추억 ★³°″″´ 고향의 추억 / 가을男 어린 시절 뛰어놀던 고향마을 깨끗하고 맑은 개울가에 피라미 송사리 헤엄치며 노니는 고향의 개울가 징검다리 사이사이 마다 까맣게 달라붙은 올갱이 송사리 잡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날 봄이 오면 찔레 순 따서먹으며 버들피리 만들어 불든 개구쟁이 그 시절 엄마 품 같..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23
´″″°³★ 고성. 평창 가족여행 ★³°″″´ 이어지는 7번국도 가족 여행기 유월의 연휴기간동안 아들 군 입대를 앞두고 고성의 금강산리조트 예약을 하여 1박 2일 가족여행을 떠나는 아침 외곽고속도로를 타고 춘천 간 고속도로 동 홍천까지 뚫린 도로를 시원하게달리며 이어지는 국도를 한참 달리니 백담사 입구를 지나 한계령 미시령 넘어가..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22
´″″°³★ 아름다운 날에 ★³°″″´ 아름다운 날에 / 가을男 초록의 자연이 참 아름다운 날에 들풀 내 음 맡으며 오르는 산자락에 산딸기 빨갛게 물들여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뽕나무 열매 오디는 까맣게 메말라 나뭇가지에 달려있다 한낮의 더위에 계곡으로 피서 나온 피서객들의 함박 웃음소리 재잘재잘 이 몸은 배낭하나 메고 산..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20
´″″°³★ 나팔꽃 ★³°″″´ 나팔꽃 /가을男 아침이슬 송글송글 맺힌 보라 빛 자주 빛 나팔꽃 캄캄한 밤 몰래 피었다 아침햇살 받으며 방긋방긋 웃는 나팔꽃 당신그대는 어둠속에서도 화사한 웃음을 지었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방긋 웃음을 지었어. 그 아름다움 우리들의 가슴속에 한뜰기 꽃을 심어준 당신은 바로 나팔..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14
´″″°³★ 석양 사랑 ★³°″″´ 석양 사랑 / 가을男 석양이 곱게 물들어가는 시간 바다 갈매기 너울너울 춤을 추고 가로등 하나하나 불 밝히며 춤을 출 때 밤하늘의 별들도 하나둘 어둠을 밝히며 수를 놓고 바닷바람 갯내음이 코끝을 스쳐 지나 갈 즈음 빨간 등대 지평선 너머 저 멀리에서 석양 사랑의 그리움이 손 짖을 하는구나. 2011..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13
마지막 가을 마지막 가을을 보내며 글 / 이젠 완연한 겨울인가보다 가을 내 곱게 피었든 단풍들도 하나둘 떨어져 옷을 벗어버리고 가을의 뒤안길에 마지막 남은 잎새한닙 쓸쓸하게 매달려 마지막 가는 가을과 떠날 준비로 나의 마음을 시려오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을은 보내는 계절 떠나야만 하..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13
가을 은행잎 가을男 가을을 온통 황금색으로 물들인 은행잎 가을바람 세찬바람에 맥없이 떨어진 은행잎 가을 신작로 황금색으로 도배를 하고 나의 마음까지 황금색으로 물들인 가을아! 또 이 가을 오색 단풍잎처럼 곱게 물들고 싶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13
국화향에 국화향에.. 거실가득 메운 국화향기 국화꽃향기에 밀려 떠난가을 촉촉했던 지난가을 옷깃을 여미도록 매섭던 추위에 밀려 한마디 말도 없이 짧은 시간 나의마음을 흔들어 가을 앓이를 하게 만들어놓고 휑하니 우리의 곁을 떠났구나. 지금은 지난시간 아름다운 우리의 추억이었거늘. “..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