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의 겨울밤 낙산의 겨울밤 한낮의 찬바람 속에 대머리 가로수 홀로 서있고 동해의 푸른 바닷물은 속살이 보일 듯 파란데 검푸른 바다멀리 돗단배 하나 하얀 갈매기 나르는 낙산에 어둠이 내리니 허공에 기대어 홀로 서있는 가로등 금모래 백사장 하나둘 불 밝히고 저~ 멀리 철석이며 들려오는 파도..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13
엄마의 사랑 추운겨울에 엄마의 손길이 그리운아침~~~~ 엄마의 사랑 / 용버미 따듯한 엄마의 손길이 그리운 아침. 엄마의 손은 약손 이라며 아픈 배를 주물러주시든 엄마의 따듯한 손길 지금은 가슴으로 느끼며 이 추운 겨울아침에 따듯한 엄마의 손길이 그리워진다. 더운 여름날엔 헌 고무신짝 바꿔 .. ″″°³가을男자작글³°″″ 2011.06.11
자신을 돌아 봅니다..... 자신을 돌아 봅니다..... 아카시아 향으로 밤새 묵은 방안 공기를 향기롭게 바꾸어주는 아침 지금까지의 나의 삶은 압축 인생을 살아 온 듯합니다, 이제부터라도 normal 인생으로 돌리고 노년의 삶이 천박해 지기를 않기 위해서라도....... 철길처럼 평행 을 유지하며 쭉 뻗어가는 길 어느 한.. ″″°³가을男자작글³°″″ 2011.05.31
보라빛향기 보라빛 향기나는 오월 보랏빛 라일락 향기로 아파트 단지를 뒤덮는 계절의 여왕 오월의 아침, 장미의 계절 가정의 달 우리의 미래의 꿈나무들을 보듬어야 할 어린이날, 부모님의 은혜에 평생을 효도하고 감사해도 못 다할 어버이날, 스승의날 감사해야할 일도 많고 두루두루 돌아 보아야.. ″″°³가을男자작글³°″″ 2011.05.31
´″″°³★ 밤바람이 실어온 향기 ★³°″″´ 밤바람이 실어온 향기 / 가을男 시원한 밤바람에 지난해 그리던 그 향기 얼마나 그리워 하였던가 세월의 굴레를 지나 오월이면 잊지 않고 찾아온 그 향기 산본의 아카시아 향기 지나간 세월만큼이나 진한 그 향기 솔솔 불어오는 밤바람에 실어온 그 향기에 취해 너와나의 사랑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³가을男자작글³°″″ 2011.05.25
´″″°³★ 군포시 찾아가는 음악회 문희옥 ★³°″″´ 군포시 찾아가는 음악회 군포의 명산 수리산자락 반월의 낙조 어둠이 내려앉는 철쭉 꽃비 내리는 날에 고요한 호수 가로등 하나둘 불 밝히며 운치를 더하는 시간 또 하나의 아름다움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군포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무르익어갈 즈음 오스타 가수 문희옥의 출연으로 분위.. ″″°³가을男자작글³°″″ 2011.05.23
´″″°³★ 산다는 것은 ★³°″″´ 산다는 것은 / 가을男 산바람 솔솔 불어오는 산책길 땀방울 흠뻑 젖은 두 볼에 꽃바람 스쳐 지나가며 내 마음의 묵은 짐 내 마음의 욕심 내 마음의 시기 질투 꽃바람에 목욕하고 나니 은은한 꽃향기 향긋한 봄날에 내 마음은 청결 하여라. -산다는 것은 바로 이런 맛- 2011년5월18일 ″″°³가을男자작글³°″″ 2011.05.18
´″″°³★ 솔향기 불어오는 봄날 ★³°″″´ 솔향기 불어오는 봄날 / 가을男 솔솔 불어오는 실바람 솔향기 산새소리 정겨운 봄날 하얀 철쭉 연분홍 자홍 철쭉꽃 벌 나비 살랑살랑 춤추는 봄날에 작고 앙증맞은이름 모를 들꽃들이 피어나는 산길 아름다운 자연에 심취해 거니는 나그네 태양은 서산에 걸려어둠내리는 들녘 짝 잃은 산새 구슬피 우.. ″″°³가을男자작글³°″″ 2011.05.16
´″″°³★ 어버이날.★³°″″´ 어버이날 / 가을男 어버이날이자 오월의 둘째 주일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른 예배당을 찾아간다. 늘 방문하든 곳이라 외형은 낮 설진 않지만 사람만은 모두가 낮선 나만이 홀로된 느낌 그러나 우리 주님과 함께하는 기쁨이 있어 다행이다. 이른 시간이라 예배당 안에는 빈자리가 많고 조용한 .. ″″°³가을男자작글³°″″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