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가을男자작글³°″″ 804

·´″″°³★ 꽃비 내리는 날 ★³°″″´·

꽃비 내리는 날 /용버미 눈 시리도록 아름다운 봄날 꽃이 피는가했더니 봄비에 꽃잎을 적시고 봄바람과 함께 하나둘 팔랑팔랑 날리어 꽃비 되어 길거리로 흩날리는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도 짧은 봄을 보내기엔 못내 아쉬운 날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젊은 영혼들 달래며 너마저 이렇게 떠나는구나. 2010..

·´″″°³★ 여의도 벚꽃축제 ★³°″″´·

벚꽃 축제 /용버미 서울의 하늘은 오늘도 잿빛하늘 아래 차창을 열고 달리는 차량들 여의도의 한강바람 맞으며 한가로이 떠있는 유람선 저 머리엔 높이 솟아있는 남산타워 한강둔치의 파릇파릇 돋아나는 잔디 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꽃비 내리는 벚꽃터널 가지가지마다 연분홍 알록달록 화사하게 ..

·´″″°³★ 목련꽃 가로등 ★³°″″´·

목련꽃 가로등/ 용버미 봄바람에 상큼 한 아침 조금은 어둔 아침을 맞이하며 한 주간을 시작 하지만 어둔 아침 환하게 핀 목련꽃 향기와 목련꽃 가로등이 어둔 도심을 밝혀주니 잿빛 하늘도 나의 마음도 조금은 밝은 아침 수리산자락 피어나는 진달래꽃 하얗게 몽실몽실 피어난 벚꽃 산과 들에 파릇파..

·´″″°³★ 떠나고 싶지않은 여행 ★³°″″´·

떠나고 싶지 않은 여행 / 용버미 우리들의 삶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또한 사람은 태어나서 누구나 반드시 한번은 죽는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 앞에서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고 인생의 종착역으로 가는 과정은 개인별로 커다란 차이가..

·´″″°³★ 꽃바람 속에 ★³°″″´·

꽃바람 속에 / 용버미 그렇게도 보내기 힘든 겨울을 보내고 봄은 빠르게 다가온다. 꽃망울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봄날 아침에 입 다물고 있던 목련 꽃 봉오리가 오후가 되니 환한 미소로 입을 벌리고 있다. 봄바람 속에 빠르게 피는 꽃은 빠른 슬픔을 맞이하듯 쓸쓸함 속에 꽃눈 되어 내 심장으로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