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다녀오는길에♣ 지난 주일오후 제부도를 다녀오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가족임을 느끼면서 짧은시간 이었지만 대 자연의 맑은 공기와 바다를 가르는 안개 자욱한 길을지나 작은 섬을 돌고 저녁의 찬바람과 안개낀 작은 꽃밭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지고 돌아오는 길 시화호의 길게 널어선 가로등 불..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24
♣밤안개♣ 밤 안 개 밤안개 / 용버미 바다를 가르며 밤안개 자욱히 내려앉은 고속도로 일렬로 서있는 가로등 불빛 사이로 밤안개는 내리고 밤안개 가로등 밤하늘별들 벗 삼아 안개내린 밤길 동행한 님 들 벗 삼아 가슴 따듯한 밤 황홀한 밤, 2009년6월22일 ♣가을男용버미♣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23
♣보리밭길♣ 오늘도 고운날 만들어가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 보리밭길 / 용버미 진 초록의 물레방앗간 옆 보리밭 작은 바람에도, 몸을 가누지 못하고 온 몸을 살랑살랑 흔들어댄다, 푸른 들판의 보리밭 추억과 낭만이 뭍어나는 보리밭, 코끝으로 스쳐 지나가는 보리 내음과 종달새 울음소리 그 시절 그 소리가 정..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23
♣ 사랑하는당신♣ 비 내리는 주말 좋은시간 보내시고 오늘도 방문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둘기집 두루두루 들러가세요... 당 신 / 용버미 오늘아침은 당신을 그려 봅니다, 오랜 시간을 같이 하면서 당신에게 다 못한 일들 마음 아프게 한 일들 새삼 뒤돌아보게 합니다, 나 당신 처음 만날 때 당신의 등불이 되고 싶었..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20
♣ 달 팽 이♣ 오늘은 여백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하루 되세요....... 달 팽 이 / 용버미 아침이슬 맟으며 갈대 순 위에 대롱대롱 매달린 달팽이, 깨끗한 이슬 먹으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고 한낮의 더위는 어떻게 피할꼬 걱정이다, 그 느린 걸음으로 갈대 순 뒤로 숨어 온 종일 걸려 내려와 또 내일의 영롱한 이슬..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19
내마음의내비게이션 "내 마음의 내비게이션" 우리가직접 2500년 전의 고타마 붓다(눈을뜬자)를 만난다면, 또 2000년전 나사렛 예수를 만난다면 어떨까요? 붓다의 깨달음 을 얻게 될까요? 아니면 예수님이 풀어내는 생생한 몇 마디에 천국의 문이 스르르 열릴까요? 놀랍게도 붓다와 예수님께서 물음에 답을 한 적이 있답니다, ..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18
♣ 공수표발행♣ 고운 하루되세요... 공수표 / 용버미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공수표를 얼마나 많이 발행 하였는가? 지키지도 않을 공수표를, 되돌아오지 않을 공수표 돌려받을 수 없는 공수표 회복할 수 없는 공수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너무나 쉽게 수표 발행 을 한다, 입에 발린 말 (친구야 언제 한번 만나자) ..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18
♣삶의소리♣ 삶의 소리 / 용버미 빨래터 빨래하는 방망이소리, 우물가 물 기르는 아낙네 소리, 가위질하는 엿장수소리, 두부장수의 요랑 소리, 밭갈이하는 소 울음소리 아버지소리. 우리소리 정겨워라... 2009년6월17일 ♣가을男용버미♣ ♣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17
♣ 호박넝쿨 ♣ 호박넝쿨 / 용버미 이맘때쯤이면 호박 넝쿨이 담장에 기대어 대롱대롱 호박을 달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초가지붕위로 올라간다, 저 멀리에는 세상의 나무도 허공에 기대어 외로이 서있고, 그러고보면 우리의 인생(人生)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人間)의 삶은듯하다, 2009년6월16일 ♣가을男용버..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16
♣하루를뒤로하고♣ 오늘 하루도 밝은 하루 보내셨나요? 벌써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눈이 부시도록 밝은 가을하늘 만큼이나 해 맑았던 하루를 뒤로하고, 하루를 바쁘게 살아왔던 셀러리맨 들 도 각인의 처소로, 가족이 기다리는 보금자리로 발걸음 을 옮겨간다, 또, 금요일답게 나들이 가는 차량들 로 도심의 도로는 꼬.. ″″°³가을男자작글³°″″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