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딸 아들의 편지³°″ 153

´″″°³★ 25사단 통신대대로 보내는 90번째 편지 ★³°″″´

25사단 통신대대로 보내는 90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 병주! 잘 지내고 있겠지? 지난밤에 봄비가 제법 많이 내리더니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햇살이 유난히도 깨끗하고 맑게 피어오르는 구나. 요즘 한미 연합훈련으로 군 이 여러모로 힘든 사항일 텐데 힘들지는 않는지 그래도 요..

´″″°³★ 25사단편지 89번째 일상의 편지 ★³°″″´

89번째 일상편지 오늘은 대한민국육군 상병으로 편지를 보낸다. 사랑하는 박병주 상병 잘 지내고 있는가?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에 언 땅이 녹는 소리에 천지가 진동을 하고 그 소리에 놀란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나니 빠르게 오는 봄 소리에 길거리에 다니는 여인들의 ..

´″″°³★ 사랑하는 아들 88번째 편지★³°″″´

사랑하는 아들 88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 병주! 안녕!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려 바깥활동 하기에 몸도 가볍고 한결 편하고 좋은데 그곳은 아직도 밤바람이 차게만 느껴지겠지 이럴 때 일수록 몸 따듯하게 하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해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아 봄바람따라 어디론가..

´″″°³★ 22번째 생일 축하편지 86번째 ★³°″″´

22번째 생일 축하편지 86번째 자랑스런 아들! 박병주 상병 22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작년 이맘때는 이등병이었는데 군에서 벌써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하네. 휴가 다녀 간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잘 지내고 있지? 아들은 짧은 특박 휴가로 나왔다 귀대하고 다음날 누나는 필리핀 여행을 가고나..

´″″°³★ 2월을 시작하면서 85번째편지 ★³°″″´

2월을 시작하면서 85번째 편지 아들! 안녕! 이제 겨울도 서서히 우리 곁을 떠나려는지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지? 입춘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이른 봄기운을 느낄 정도로 포근한 날씨에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새해를 시작한지가 엇 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을 마감하고 2월을 맞이하..

´″″°³★ 2012년 마지막 날에 83번째 편지★³°″″

2012년 마지막 날에 83번째 아들! 요즘 날씨가 너무나 추워 고생이 많겠다. 하지만 잘 지내고 있겠지? 누나랑 페북 하고 있는걸 보니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어 근데 겨울 날씨가 갈수록 더 추워지고 금년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네. 지난 이맘때는 입대 준비 하느라 분주하게 보내고 몸도..

´″″°³★ 82번째 편지 아들! 잘 지내고있지? ★³°″″´

82번째 편지 아들! 잘 있지? 아들! 만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편지는 아주 오랜만에 쓰게 되네. 벌써 한해의 마지막달 12월 길거리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에 도움의 작은 손길들이 이어지고 밤이면 알록달록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조명 트리들이 불빛을 밝히는 분주함 속에 12월의..

´″″°³★ 81번째 편지 가을도 겨울도 아닌날에~~ ★³°″″´

25사단 편지 81번째 가을도 겨울도 아닌것이 아침부터 온종일 날씨가 꿀꿀하다 가끔은 빗방울도 떨어지고 햇살이 보일락 말락 그러다 다시 구름 속으로 숨어버리고 다시 하늘은 캄캄해진다. 그러기를 반복하다보니 하루해가 저물어 퇴근시간이 다가오네 어제는 우리의 결혼 25주년 기념..